치매 환자의 식사 거부 대응 방법5
서론
치매 식사 거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것은 외롭고 힘든 고난이도의 돌봄입니다. 치매 환자의 마음을 백퍼센트 이해할 수 없어 요양자는 항상 답답하기만 합니다.
더욱이 식사까지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혹시라도 어떻게 될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요.
식사를 거부하는 치매 환자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환자가 식사를 거부하게 되면 영양 부족으로 몸에 이상이 생기진 않을까? 음식이 맛이 없나? 하며 걱정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치매 환자에게 음식을 억지로 먹이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환자의 기관지나 폐로 음식물이 넘어가며 오연성 폐렴을 일으킬지도 모릅니다.
본론
치매 식사 거부 대응 5
차매 식사 거부 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한 두번 거부하는 것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거부하는 횟수가 늘어날 수록 몸 상태에 영향을 끼칠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식사를 하게 하는 것이 맞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식사를 더욱 거부하게 만들 위험도 있습니다.
1. 몸 상태를 꼼꼼히 살피기
치매 환자는 자신의 상태 또는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보호자도 그 상태를 바로 바로 인지할 수 없습니다.
평소 간단하게 답변할 수 있는 것부터 확인해가며 표정, 태도 등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또한 식사 시간, 식사량을 정합니다. 평소보다 식사량이 적은지 많은지, 좋아하는 음식인데 먹지를 않는다든지 하는 변화를 빨리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2. 식사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식사 장소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식사를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소음에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텔레비전이나 다른 소리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니, 환자의 생활 습관에 따라 적당한 환경을 구성합니다.
환자가 원하는 장소가 있다면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치매 환자의 자세 신경쓰기
치매 환자의 잘못된 자세가 오연성 폐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음식물 등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식사 중 복부, 허리를 세워 식사가 수월하도록 합니다. 또는 개인에 맞는 쿠션, 의자 등을 사용하여 질환에 대비해 줍니다.
4. 식사 모양 궁리하기
음식의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음식의 색깔, 냄새 등을 이유로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색깔을 내는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의 색에 변화를 주거나, 모양 틀을 사용하여 음식 모양에 변화를 주고, 음식이 먹음직스럽고 예쁘게 보이는 그릇으로 구성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후각에도 자극을 되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5. 배설 끝낸 후 식사하기
식사 전에는 배설을 끝마쳐 놓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도중 화장실에 들락거리거나, 이동식 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배설물 냄새로 인해 식사를 도중에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식사 전 화장실에 가고 싶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도록 합니다.
치매 식사 거부 대응 상세
- 식기 궁리하기
치매 환자의 경우 음식과 그릇의 무늬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무지 그릇을 선택하여 음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젓가락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포크, 스푼으로 바꾸어 식사가 원활하도록 신경씁니다.
2. 메뉴 궁리하기
물론 영양을 균형있게 맞춰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여 식사에 거부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도록 합니다.
또한 치아 등의 문제로 잘 먹지 못하는 음식은 요양식으로 바꿔서 먹는 방법도 생각해 봅니다.
또한 먹기 쉬운 음식 또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잘게 썬 음식, 부드러운 음식, 믹서식, 유동식 등으로 조리 방법을 바꿔볼 수 있습니다.
3. 먹게 하기
환자가 먹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환자가 음식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말을 건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된장국입니다”라고 말을 해주는 것 만으로 환자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FAQ
Q: 치매나 질병으로 인해 식사를 거부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치매 환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거부의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건강 문제를 배제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음식을 토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음식의 질감을 바꾸거나 삼키는 방법에 대해 언어 치료사와 상담해 보십시오.
Q: 치매환자가 특별히 선호하는 음식이 있나요?
선호도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친숙한 맛을 지닌 부드럽고 씹기 쉬운 것을 좋아합니다
Q: 강제로 먹여야 하나요?
강제로 음식을 주는 것은 괴로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하십시오. 대신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지침을 문의하세요.
질문: 약물 조정이 식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나요?
어떤 경우에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식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물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의사와 이 옵션에 대해 논의하십시오.
Q: 식사를 거부하는 치매 환자를 돌보면서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나요?
지도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간병인 그룹, 치료사 또는 상담사로부터 지원을 구하세요.
결론
평소 생활 중 지나치기 쉬운 것에 치매 식사 거부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식사 태도나 거부하는 상황을 영상으로 찍어 놓고, 전문가와 상담으로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식사 시간이 치매 환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신체 상황 및 환경에 따라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치매 환자가 맛있게 먹고, 식사 시간을 기대하고, 활력있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자의 기분에 공감하며, 어떻게 하면 맛있게 드실 수 있는지 생각하면서 돌봄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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